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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파제로 스포트’는 2006년 이후 9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2013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GR-HEV 콘셉트 디자인을 활용했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MIVEC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181마력이다. 변속기는 새로 개발한 자동 8단을 장착했다. 연료 효율은 이전보다 17%가량 향상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g/km 이하를 달성한다. 향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도 마련할 계획이다.
미쓰비시 뉴 파제로 스포트는 오는 가을 태국, 호주를 비롯한 90개국에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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