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오로지 새누리당 정권 연장의 욕심에 눈이 멀어서 말 못하는 고인에게 하지도 않은 NLL포기 발언을 뒤집어 씌워서 부관참시한 죄는 역사와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노무현 대통령은 ‘NLL 포기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검찰 수사결과 공식적으로 밝혀졌다며)
○…친노 인사들이 범죄행위를 은폐하려고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을 우롱하고 속인 것을 석고대죄해야 한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검찰수사결과 참여정부 청와대가 회의록을 고의로 삭제·폐기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사고의 관할 여부가 어디에 있음을 설명하기에 앞서 피해자와 놀란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이 서울시장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며, 시장의 의무이다.(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헬기사고는 ‘서울시 관할이 아니다’고 한 것을 비판하며)
○…대통령께서 내일 시정연설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내용을 담는다면 어쩔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에서 국민과 야당 요구를 외면하신다면 그 후 정국과 야당 대응은 ‘상상불가’, ‘예측불허’이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국정운영의 갈림길이라며)
○… ‘국민동행’이 순수한 대의적 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라면 여야를 비롯해 국민 모두 박수치며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변질된 동행이라면 국민의 동행은 없고 자신들만의 동행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 17일 출범한 ‘국민동행’이 특정 목적을 갖고 일시적으로 야합하려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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