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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과학 인재 `떡잎`부터 키운다"

조태현 기자I 2011.07.27 09:00:15

카이스트와 `LG-카이스트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 개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003550)그룹이 글로벌 과학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

LG는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전 카이스트에서 오는 8월 12일까지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LG-카이스트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프는 각 80명씩 세 차례에 나눠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LG는 우수 인재의 과학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영어과학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카이스트와 손잡고 선발인원을 지난해에 비해 50% 늘렸다.

올해 캠프는 미국의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과 카이스트의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과학·예술·수학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융·통합 수업과 전문 이공계 공학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또 수륙양용차 만들기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공학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수업도 진행된다. 캠프는 100% 실험중심으로 진행된다.

LG는 이공계 기피 등 과학 소외현상을 해소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과학교육에 지난 24년간 총 1600억원을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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