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정보, 이제 3D로 즐기세요"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5일 2011년형 i30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i30 3D 브랜드 사이트`(http://i30.hyundai.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2011년형 i30 출시에 맞춰 개설된 이번 브랜드 사이트는 도심을 달리는 i30의 모습을 다양한 앵글로 표현한 3D 인트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내·외관과 신기술 및 편의사양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i30 브랜드 사이트의 모든 컨텐츠들은 입체 안경을 착용하고 볼 경우, 3D 입체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i30 카탈로그를 신청한 고객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3D입체 안경을 배송할 계획이다. 또 7월15일까지 i30 카탈로그를 신청한 고객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1인 2매)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젊고 개성있는 i30 고객 특성에 맞는 온라인 컨텐츠 개발을 통해 i30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브랜드 사이트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승 체험행사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트렌드 세터로써의 i30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일 준중형 최초로 VDC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스포티한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 신규 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1년형 i30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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