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하나로텔레콤(033630)은 '하나TV'를 통해 2007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중계방송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프로리그가 열리는 등 국내 대표 e스포츠로 자리잡은 인기 콘텐츠다.
2007년 프로리그는 지난 14일부터 매주 5일, 하루에 2경기씩 진행되며, '온게임넷'과 'MBC게임' 채널을 통해 각 1경기씩 동시에 중계된다.
하나로텔레콤은 중계방송이 끝난 수시간 내 하나TV로 이를 시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진하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 부사장은 "스타크래프트 중계방송이 '하나TV'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유하고 있는 6만6000편의 콘텐츠와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