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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UPS, 26년 상반기 실적 부담 전망…아마존 물량 축소 여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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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1.09 00:50:27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UPS(UPS)가 2026년 상반기까지 실적과 마진 압박이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마존 관련 물량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아직 이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울프리서치는 UPS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예상치 상회에서 동종업계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울프리서치는 UPS가 지난해 아마존 물량 축소와 소액면세 제도 폐지, 슈어포스트 내재화 등의 영향으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주가는 3분기 실적 호조 이후 약 18% 반등했지만, 울프리서치는 이러한 회복 흐름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에는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2026년 상반기에는 추가적인 아마존 물량 감소와 함께 국제 물류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압박이 동시에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6년 연간 실적이 전년 대비 보합에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약 9% 낮은 수준이다. 여기에 밸류에이션이 이미 과거 평균에 근접해 있다는 점도 투자의견 하향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다만 울프리서치는 하반기로 갈수록 비용 절감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USPS 그라운드 세이버 계약이 본격화되면서 마진 개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보수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현지시간 오전 10시 45분 기준 UPS 주가는 전일 대비 1.57% 상승한 107.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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