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오라클(ORCL)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전 10시53분 현재 오라클은 전 거래일 대비 0.65%(1.41달러) 오른 218.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라클은 오는 10일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직전 분기에는 주당순이익(EPS) 1.47달러, 매출 14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150억400만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했다.
시장은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번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분위기다.
오라클이 내놓은 EPS 가이던스는 1.270~1.310달러지만 시장 전망치는 현재 1.63~1.64달러로 형성돼있다. 매출 역시 162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