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항공주가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 기대감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셧다운이 해제되지 않으면서 항공편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항공주는 셧다운 해제 기대감에 개장 전 거래에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항공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개장후 하락세다.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42분 현재 유나이티드항공(UAL)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6%(1.42달러) 하락한 95.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델타항공(DAL)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09%(0.64달러) 내린 58.29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이날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41일째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날 저녁 미국 상원은 임시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심사하기 위한 절차 표결을 진행, 60대 40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셧다운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셧다운 종료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만큼 항공편 취소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항공 교통 관제사 부족 심화 등으로 미국 항공사들에게 국내선 운항 감축을 권고했다.
항공 데이터업체인 시리움에 따르면 전날 미국에서 취소된 항공편은 2631편으로, 전체 일정의 10%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24년 1월 이후 네 번째로 높은 취소율이다.
시리움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국 2만5733편의 예정 항공편 중 1432편이 취소됐으며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1만8576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4519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교통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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