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페덱스(FDX)는 26일(현지 시각)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총액 619억 8천만달러의 약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페덱스는 미즈호증권 아메리카스와 자사주 신속한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페덱스는 320만주를 우선 매입하고, 2월 말까지 모두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덱스는 지난주에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4년에 10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덱스의 주가는 1.4% 급등해 25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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