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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는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염화비닐 함유율이 50% 이상인 합성수지를 의미한다. 기체·수분차단, 모양변경 등이 뛰어나 식품용 랩, 햄·소시지 필름, 용기 등에 주로 활용한다. 제품 소각시 발생하는 염화수소가스(HCl)의 부식성이 강해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 소각장을 활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환경부는 2018년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PVC 포장재 사용을 금지했지만 축·수산물용 PVC 랩은 당시 대체재가 없다는 이유로 예외사용을 인정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삼영화학(003720)이 만든 PO랩 제품 ‘퓨어랩’을 사용한다. 이 회사는 환경부의 국책사업 연구개발 지원에 따라 2020년부터 PO랩 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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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 슈퍼마켓은 10% 내외로 PO랩을 사용하고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PO랩 대체율도 10%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간편수산물·회초밥은 PO랩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수산물은 올해 PO랩으로 100% 바꿀 예정이다. 축산물도 업체와 연구를 통해 PO랩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올 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발표했다. 당시 2024년부터 대형마트에서 축·수산물용 PVC 랩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도 공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PVC는 재활용이 어려워 규제를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PVC 사용을 전면 규제하면 대형마트가 해외에서 생산하는 PO제품을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VC랩 생산업체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 입법예고를 하는 것은 아직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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