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ES 2019]기아차, ‘감성주행’ 체험해 보니(영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소현 기자I 2019.01.10 02:02:59

표정, 심박수 등 신체 정보를 실시간 판단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이소현 기자]기아자동차(000270)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운전자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이하 READ 시스템)은 SF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상상을 현실화했다.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입을 꾹 다문 무표정에 인공지능(AI)은 ‘지루하다(Boring)’로 감정을 인식하고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을 틀었다. 좌석 시트는 북소리에 반응해 쿵쿵거리는 진동이 느껴졌다. 자동차 안은 어느새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직사각형 모양의 콘셉트카인 4인용 모듈 READ에서는 허공 위에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취하자 영화 해리포터의 마법 지팡이처럼 차량 내 조명을 조절하고, 음악을 켜고 끌 수 있었다. 이를 경험한 관람객들은 “굉장하다(awesome)”, “놀랍다(amazing)”고 감탄했다.

READ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의 머신 러닝 기술과 고도화된 카메라 및 각종 센서, 차량 제어 기술을 결합해 탄생했다.

인공지능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가속과 감속, 진동, 소음 등 다양한 주행환경과 실내·외 환경 조건 속에서 운전자가 반응하는 생체 정보와 감정 상태를 차량이 학습한 뒤,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감정 상태와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출, 해당 상황에 맞는 음악과, 온도, 조명과 진동, 향기 등 최적화된 실내 환경을 운전자에게 능동적으로 제공한다.

기아차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 산하 어펙티브 컴퓨팅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READ 시스템의 기술 콘셉트를 도출하고, 이를 실제 구현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CES 2019

- [CES 2019]근력 보조 '입는 로봇', 감정 읽는 '자율주행차'...인간 중심 新기술 펼... - [CES 2019]'AI+5G' 삼성시티, LG '롤러블 TV'...세계가 감탄 - 코웨이, CES2019 참가 …물·공기 기술 융합 세계가 주목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