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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 공식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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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I 2014.07.17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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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7.30재·보궐선거 공식선거전이 17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은 수도권 6곳(서울 동작을, 수원 을·병·정, 김포, 평택을), 충청권 3곳(대전 대덕,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영남권 2곳(부산 해운대·기장갑, 울산 남을), 호남권 4곳(광주 광산을, 전남 나주·화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전남 순천·곡성) 등 15곳에서 실시된다. 이는 지난 2002년 8월 재·보선 때의 13곳보다 2곳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재보궐선거구 15곳 가운데 기존 새누리당 지역구는 9곳, 야당(통합진보당 1곳 포함) 지역구는 6곳이다. 현재 147석인 새누리당은 과반을 확보하려면 최소 5곳에서 당선증을 획득해야 한다. 그러나 향후 사고지역구가 생길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단순 과반’ 이상의 7~8곳 수준, 결국 기존 자신들의 지역구를 대부분 지켜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무성 새누리당 신임 대표도 지난 16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원내 안정적인 과반수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소명”이라고 밝혔다.

당초 재보선 판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던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으로 최근 목표치를 ‘5석+α’로 잡는 분위기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동작과 수원지역에 상주하면서 먹고 자고 주민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보선은 여름휴가 ‘극성수기’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낮은 투표율이 관건으로 꼽힌다. 또 막판 야권연대 성사 여부도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정(영통) 등 일부지역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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