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는 10일(현지시간) 내년도 전세계 주식시장이 올해 보여준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내년중 27%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증시가 가장 유망하며 그 다음으로 이머징마켓 증시를 좋게 본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의견이 ‘비중확대(overwsight)’에 속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글로벌 기업 140개 가운데 가장 투자 유망한 종목 10개를 선정했다.
글로벌 투자 유망 종목 10선 가운데 9위로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에 대해 바클레이즈는 “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고 주주들에 대한 이익환원도 더 건설적으로 발전되는 한편 주식의 밸류에이션도 아주 매력저인 수준”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바클레이즈는 삼성전자가 내년중에만 32%나 상승할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현재 2250만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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