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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의뮤 후무일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장영은 기자I 2013.10.25 0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마트 대덕테크노밸리점은 의무 휴무일인 오는 27일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 연합회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덕테크노밸리점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롯데마트 대덕테크노밸리점은 지난 13일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의무 휴무일에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지원에 돌입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주차장 공간에 마련되며 충남북 지역 27개 농가가 참여해 과일, 채소, 곡물 등 30여개 품목을 15~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영노 롯데마트 대덕테크노밸리점장은 “지역 농민과의 상생을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이 편하게 장터를 둘러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덕테크노밸리점은 일주일 전부터 외관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한편, 매장 내 고지물 및 안내 방송을 통해 ‘의무 휴무일 직거래 장터’를 적극 알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장터가 열리는 날에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안전 사고에 대비하는 등 장터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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