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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내곡보금자리·위례’등 3200가구 분양

박종오 기자I 2013.05.19 07:30:0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주택거래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5월 넷째 주 분양시장에는 서울 서초구 내곡보금자리 지구와 위례신도시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4418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되는 건 3251가구다.

19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엔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2곳, 계약 10곳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10개가 새로 문을 연다.

SH공사는 2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에 짓는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7단지’의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49~84㎡ 310가구로 이뤄져 이중 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도보 3분 거리이며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클럽, 코스트코, 양재 시민의숲 등 편의시설이 자리했다.

22일에는 현대엠코가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짓는 ‘엠코타운 플로리체’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에서 첫 분양을 실시하는 단지다. 최고 24층 13개동에 전용면적 95~101㎡ 97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80만원 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5년 말 예정이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전국 10곳에서 문을 연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용두동에 롯데건설이 짓는 732가구 규모 ‘용두 롯데캐슬 리치’ 등이 선보인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의 ‘에코&’과 남양주시 ‘지금동 힐스테이트’ 등도 견본주택을 개관해 분양에 나선다.

▲주요 단지 청약일정 (자료제공=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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