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현대백화점은 창사 38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간 `나눔과 참여`를 주제로 고객감사 사은행사와 초대형 자선바자 및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일단,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점포 방문고객의 응모를 받아 총 4명을 추첨해 제네시스, YF소나타, 싼타페, 투산ix 각 1대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6일부터 15일까지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1·2·3·5만원)을 준다.
주요 행사로는 6일부터 15일까지 모피·패딩·코트·골프·아웃도어·데님 등을 싸게 파는 `6대 페어전`이 열리며, 수도권 7개점은 한우 양념불고기·삼겹살 등 주요 생식품 38개 품목을 22∼56% 가량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7개 점포의 문화홀에서 콘서트·연극·영화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로 총 380회 창사 38주년 기념공연을 진행한다. 미국의 유명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의 내한공연을 비롯해 인기가수 이승기,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카드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를 받으며, 2인 입장권 기준으로 1000원의 자선기금만 내면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방과후 학교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도 연다. 바자상품 판매금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방과후 학교` 바우처(수강권)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