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KT(030200)는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T머니 무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올해 7월1일부터 2010년 6월말까지 T머니(T-money)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김포공항에 위치한 쇼(SHOW) 글로벌 로밍센터에서 임대폰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은 3000원이 충전된 휴대전화 고리형 T머니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용 후 임대폰 반납시에 함께 반납하면 된다.
T머니카드는 공항버스를 포함한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자판기·고궁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로밍센터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서울시 관광택시인 인터내셔널 택시(International taxi) 서비스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인터내셔널 택시는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1일 운행을 시작한 서울시 공식지정 외국인 택시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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