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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원 초고가폰 `프라다2`..마케팅도 특급

류의성 기자I 2009.05.24 09:40:00

VVIP 고객 및 일부 SKT 우수대리점 대상 특급 마케팅
프라다2 소개, 예약 판매도..6월5일 출시 예정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와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공동으로 선보이는 초고가 프리미엄폰 프라다2에 대한 VVIP(특급고객) 마케팅이 펼쳐진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 저녁 경희궁 프라다 트랜스포머에서 프라다폰2 행사가 열린다.

초청 대상은 수도권 지역의 SK텔레콤 우수 대리점 대표에 한정돼 있다. 이와 관련 프라다폰2는 SK텔레콤을 통해서만 출시된다.

LG전자와 프라다는 이날 행사에서 프라다 트렌스포머 투어와 프라다폰2 프리젠테이션, 가든 재즈 파티 등을 열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25~27일에는 SK텔레콤의 최상위 특급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열린다.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프라다폰2를 소개하고, 예약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프라다폰2는 오는 6월5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다폰2는 손목시계 형태의 블루투스 액세서리인 프라다 링크와 함께 판매된다.

가격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180만원대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된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이 휴대폰은 지난 2007년 LG전자가 프라다와 제휴해 출시했던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이다. 쿼티자판과 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기능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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