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떡을 싸먹는 독특한 아이템의 떡쌈시대는 1999년 꿈터로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는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로, 창업이후 줄곧 국내산 삼겹살만을 고집해 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저항생제 웰빙포크인 '벌침맞은 삼겹살'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돼지고기의 명품시대를 이끈 프랜차이즈 선도 브랜드다.
떡쌈시대는 이번 돼지고기 원산제 표시제와 함께 자체 PB상품인 국내산 '벌침맞은 삼겹살'을 차별화하기 위해 농업법인 돈마루와 (주)우리마을과 연계해 가맹점을 본사가 인증하는 '본사 인증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떡쌈시대의 <본사인증제>는 항생제 대신 벌침을 사용해 건강에 좋고 맛도 더욱 좋은 국내산 벌침맞은 삼겹살을 본사에서 인증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지난 9일 떡쌈시대 이호경 대표는 떡쌈시대 가맹점 대표인 부천소사점과 노원점을 방문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인증제를 통해 떡쌈시대는 벌침맞은 삼겹살을 사용하는 전국 120여개 떡쌈시대 매장에 인증패를 비치할 예정이다. 고객은 떡쌈시대 매장에 비치돼 있는 인증패를 통해 국내산 웰빙 생삼겹살을 사용하는 매장임을 확인할 수 있다.
떡쌈시대 이호경 대표는 “AI, 멜라민, 다이옥신, 광우병 등 먹거리에 대해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고, 돼지고기 원산제가 시행되는 만큼 떡쌈시대의 <벌침맞은 삼겹살>을 통해 고객들에게 건강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인증제를 시행하게 됐습니다.”며 가맹점의 인증패를 꼭 확인하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돼지고기 소비량은 93만1339t. 수입량은 24만7403t으로 소비량의 24.5%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