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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흑백요리사2’가 공개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소통을 해주셨다. 그 시간이 정말 좋았지만 또 그만큼 힘들었다”며 “가슴 속에 짐이 남아있었다. 빨리 고백을 해야하는데, 고백을 해야하는데. 많이 망설여졌다”고 밝혔다.
임성근은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2’에서 백수저 셰프로 출연했다. 호탕한 말투와 시원시원한 요리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TV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그러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뒤바뀌었다. 음주운전 전력이 1회가 아닌 4회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비난도 거셌다.
그는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고 관심을 주셨을 때 빨리 결정을 해서 고백을 했다면 이 분들이 배신감을 느끼진 않으셨을 것”이라며 “제가 망설이는 바람에 골든타임을 놓친 것 같다”고 후회했다.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한 것에 대해서는 “한 달 동안 관심을 주시는 분들과 최선을 다해 소통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유튜브 채널로 협찬이 들어오고, 이대로 가면 안될 것 같았다. 큰일 날 것 같았다”며 “그래서 고백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비난도 거셌다. 그는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들도 나오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건 아니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과거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한 누리꾼은 임 셰프가 갑질을 했고 여자 문제도 있다는 댓글을 게재했다. 임 셰프는 이에 대해 “저는 갑질을 당하고 사기를 당한 사람이지, 그런 적은 없다”며 “여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가 과거 타투를 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의 인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도 있었다. 임 셰프는 “타투를 했다고 조폭이라고 하던데, 사실이 아니다”며 “제가 10대, 20대 때는 주방 안의 위계질서가 강하고 서로의 기세 싸움도 심했다. 그럴 때 강해보이기 위해 한 것이지 절대 조폭 생활을 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고 토로했다.
음주운전 전력이 알려지면서 그의 선행까지 비난을 받고 있다. 임 셰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영업자를 위한 레시피를 무상으로 공개하고, 식사 중이던 식당에 노쇼 피해가 발생하자 발 벗고 나서는 등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힘써왔다. 대한적십자를 통해 봉사활동도 해왔다. 음주운전 이력 때문에 그런 마음까지 매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처음 결혼을 할 때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집 얻을 돈이 없어 저는 서울에서 일을 하고 아내는 이천에 있는 어머니 댁에서 생활을 했다”며 “임신 6개월이었는데, 2주에 한 번씩 내려가 얼굴을 보며 지냈다. 그러다 혼자 두면 안될 것 같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이천에 내려가 보증금 30만 원에 월세 8만 원 짜리 방을 구해 함께 살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 너무 기뻤고 행복했다”며 “내가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힘든 자영업자들을 돕고 싶었고 힘든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음식을 배울 곳이 마땅치 않다. 검증 되지 않은 레시피를 돈 주고 배우는데 그 값도 비싸다. 그래서 저는 재능기부라고 생각을 하고 레시피를 알려드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한다. 그런데 저 때문에 같이 욕을 먹는 상황이라 너무 미안하다”고 울컥했다.
음주운전 전력이 알려지면서, 그의 노력들이 모두 물거품이 됐다. ‘흑백요리사2’에서 임 셰프가 주목 받은 또 하나의 이유는 한식을 알리기 위한 노력 때문이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 공개되는 만큼 더 많은 한식을 선보이기 위해 무한요리천국에서 180분 동안 5개의 메뉴를 선보였다. 한식을 알리고자 하는 그의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한식이 주목 받는 것으로 내 소임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래 전부터 한식을 위해 노력하려는 저만의 움직임이 있었다. 알마티에 한식학과를 만들기로 했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한식을 알리면 좋을 것 같았다. 그러나 저의 잘못된 과거로 인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 것 같다”며 자책했다.
그는 “과거를 반성하면서 좋은 일을 하며 살겠다는 것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며 “실망하신 분들에게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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