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브리프]
서울관광재단 ''우주도시협의체'' 발족
전주전시컨벤션센터 최종 당선작 선정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 충북 마이스 연례포럼 포스터 (사진=충북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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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청주서 ‘2024 충북 마이스 연례포럼’
‘2024 충북 마이스 연례포럼’이 오는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주최,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마이스와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북도’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북 마이스 연례포럼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1부와 2부로 나눠 오후 3시까지 충북 마이스 얼라이언스 발대식, 충북 마이스 인재 양성 교육, 충청권 문화관광조직 활성화 포럼 등 4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 (사진=전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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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시컨벤션센터 설계 디자인 선정
전북 전주시가 설계 공모를 통해 전주전시컨벤션센터 디자인을 확정했다. 당선작은 주변 시설과의 연계, 센터 내외부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실시 설계와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 2028년 말께 센터 건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덕진동 옛 전주종합경기장 자리에 3000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센터는 내부에 1만㎡ 규모 전시장과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 우주도시협의체 로고 (사진=서울관광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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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우주도시협의체’ 발족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0일 ‘우주도시협의체’(SCN)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발족했다. SCN은 서울과 휴스턴(미국), 로잔(스위스), 크라이스트처치(뉴질랜드)가 마이스를 매개로 우주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구성한 국제 협의체다. 서울은 지난해 11월 참여를 제안받은 후, 올 1월부터 구성 도시 자격으로 참여했다. 재단은 SCN을 통해 우주산업 관련 학술·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관련 국제회의를 발굴, 공동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