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서밋테라퓨틱스(SMMT)은 회사의 폐암 치료제 이보네시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을 지정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오후12시25분 서밋테라퓨틱스 주가는 전일대비 2.69% 상승한 19.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서밋은 북미, 유럽, 중국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보네시맙의 3상 임상시험 등록을 완료했다. 회사는 이 약물이 이전 임상 시험에서 18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사용된 경험을 바탕으로 첫 글로벌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로버트 더건 서밋 CEO는 “이보네시맙의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며 “기존 치료제들과 비교했을 때 안전성과 효능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