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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샌들러 "11월 미대선 전 증시 변동성 커질 것"

이주영 기자I 2024.09.25 00:08:3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오며 주식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파이퍼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이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변동성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았으며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오며 변동성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 “분기 말이 가까워질 수록 주식시장은 보다 건설적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11월 5일로 예정된 대선 전 몇 주동안에는 후퇴와 반등이 반복될 수 있다”고 그는 내다봤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6분 변동성지수라 불리는 VIX지수는 전일보다 0.63% 오르며 15.99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해당 지수가 35를 넘어선 뒤 가파르게 진정되었으며 9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20 아래에서 꾸준히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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