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19~20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이후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 FOMC 위원 19명 중 과반 이상인 12명이 올해 기준금리 수준을 5.50~5.75%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에는 절반인 9명이 5.5~5.75%를 제시했다. 필요하다면 연내 한번 정도 더 인상할 수 있다는 얘기다.
나머지 7명은 현행 5.25~5.5%를 제시했다.
5.75%보다 상단은 없었다. 지난 2분기에는 6.00~6.25%와 5.75~6.00%마저 각각 1명, 2명이 나왔다. 2분기보다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