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 상승
"여의도 들어가는 차량 우회 요청"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9일 0시 24분부터 올림픽대로 여의 하류 IC 및 여의 상류 IC가 통제돼 있다고 밝혔다.
| 지난 6월 30일 장맛비가 지속되며 한강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팔당댐 수문이 개방되면서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세빛섬 셔틀버스 승강장 등 공원 내 시설물들을 지게차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대인 올림픽대로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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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1만2000톤 이상으로 증가해 올림픽대로 여의 하류 IC 및 여의 상류 IC를 통제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들어가는 차량 및 여의도에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은 우회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