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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피아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에서 ‘124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124 스파이더’는 피아트가 마쯔다와 공동개발한 오픈카로 4세대 마쯔다 ‘뉴 MX-5’를 베이스로 개발됐다. 단 MX-5는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지만, 피아트 124 스파이더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엔진은 마쯔다의 스카이액티브-G 대신 피아트의 1.4리터 멀티에어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162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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