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기업 ㈜타파크로스(대표 김용학 www.tapacross.co.kr)가 SNS 및 온라인상에 쏟아진 수험생들의 글의 수집·분석해 보니, 상당수가 논술준비로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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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치러야 할 논술이 여러 개라며 서로 시험횟수를 비교하기도 하고, 논술 때문에 맘 편하게 놀거나 쉴 수도 없다며 불만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번 조사는 ㈜타파크로스의 미닝사이언스(Meaning Science)팀이 자사 분석 플랫폼인 ‘트렌드업’(TrendUp, www.trendup.co.kr)을 통해 진행했다. 트렌드업은 SNS 및 온라인상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사회현상에 대한 여론 및 사람들의 인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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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일부 과목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탓에 작년보다 수능이 어려웠다는 의견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학생들 상당수가 자신의 점수가 낮다고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