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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임직원 120여명은 지난 21일 ‘삼천리그룹 사랑 나눔의 날’ 행사에서 직접 산타복으로 갈아입고 안양의 집을 비롯한 평택 방정환재단, 안산 둥지 청소년의 집, 수원 경동원, 인천 동심원 등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푸짐한 선물들을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또 미니 뮤지컬 ‘크리스마스 타임(X-MAS Time)’ 공연, 직원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연출했으며, 이들 5개 복지시설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금은 삼천리그룹 전 임직원들이 연말 모임을 간소화하거나 취소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했다.
삼천리그룹은 2009년부터 단순히 즐기는 송년회를 지양하고 자선 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연말 송년행사를 대신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에는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