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관리 부실한 보도공사 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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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2.12.18 06:00:00

해당 시공업체에 입찰제한·고발 조치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공사 안내판을 부착하지 않는 등 현장관리가 부실한,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근처 보도 공사장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해당 시공업체를 입찰 제한과 고발 조치하고 서울메트로 관계자에 대해 감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공사현장은 서울메트로에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 위해 하수관을 이설하던 중이었다. 서울시 확인 결과, 보도를 연장 40m 굴착한다고 허가를 냈으나 실제 연장 60m를 무단굴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로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또 이 업체는 공사 안내판에 ‘하수관 교체공사’란 내용만 표기하고 공사명 공사기간 시행청 시공사 등을 안내하지 않았다. 안전펜스와 보행안전도우미를 두지 않았고 공사자재를 정돈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도 미흡했다.

한편 서울시는 4월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의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13일 자하문로 보행로 공사를 불시에 점검한 바 있다. 안전관리 소홀한 점이 드러나 시공업체 입찰제한 및 해당 자치구에 감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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