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가 수도권과 지역 간 IT 격차 해소에 나선다.
KT(030200)는 지역별 IT 격차를 해소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릴레이 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 개최되는 `광주 모바일 컨퍼런스`를 광주광역시와 공동 기획했으며 11월에는 부산, 대구에서 모바일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앱 개발에 관심있는 일반인 및 학생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실시간 온라인 중계방송 및 VOD로 제작돼 KT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www.econovation.co.kr)에서 중계한다.
방형빈 KT 스마트에코담당 상무는 "모바일 앱 개발자 프로그램이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어, 지역 앱 개발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전국 규모의 다양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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