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SK텔레콤(017670)은 휴대폰을 이용해 미스터피자,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티콘' 서비스가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8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 통신산업 조사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모델 개발, 고객 만족도,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기프티콘' 수상이유에 대해 "누구나 웹, 메신저,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선물을 할 수 있는 점과 디지털 메시지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SK텔레콤 커머스사업본부 정낙균 본부장은 "SK텔레콤의 데이터 서비스는 해외 사업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SK텔레콤이 지난 4월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 선정 혁신부문 1위 기업으로 뽑힌 데 이어, 기프티콘 서비스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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