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슈퍼마이크로, 회계 논란 해소에도 경쟁 심화 우려에 주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지나 기자I 2025.03.04 01:06:5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공 기업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MCI)는 최근 회계 논란으로 인한 상장폐지 위기를 벗어났지만 AI 서버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3분 기준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5.55% 하락한 39.16달러를 기록했다.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이전 거래일인 28일에도 3.5% 하락하는 등 최근 5거래일 동안 20% 급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는 지난주 재무보고서 제출 기한을 준수하면서 상장폐지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그러나 비제이 라케시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지만 AI 서버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50달러로 책정했다.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등 경쟁사가 AI 서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슈퍼마이크로의 글로벌 AI 서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25%에서 올해 23%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슈퍼마이크로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세 번째 캠퍼스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데이터센터용 액체 냉각 서버 생산 확대를 위한 조치다. 찰스 량 슈퍼마이크로 CEO는 “향후 신설되는 데이터센터의 약 30%가 액체 냉각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생산 시설은 약 83만평 규모로, 수백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안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