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기술주들이 반등으로 8월 중순 이후 최고의 한주를 보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금주 S&P500 기술주 섹터는 8월 급락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6.8%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16일 이후 주간단위로 가장 높은 상승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금주 기술주 상승을 주도한 종목은 브로드컴(AVGO)이다.
전주 실적 발표 후 분기 가이던스 실망감에 급락했던 브로드컴이 최근 5거래일간 19%넘는 상승으로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NVDA)도 5거래일 사이 13% 이상 오르면서 기술주 반등을 이끌도 있다.
이달들어 부진을 보였던 기술주는 금주 상승으로 월간 기준 손실폭이 0.67%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