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WULF)가 5월 하루 평균 6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해 한달간 총 186개를 채굴했다고 발표한 후 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테라울프의 주가는 15% 상승한 2.36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테라울프는 5월 186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으며 채굴한 비트코인당 전력 비용은 평균 3만1239달러라고 밝혔다.
테라울프는 지난 4월에는 335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34분 기준 단위당 7만5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 달간 8.2% 상승했으며 1년 전 기준으로는 166%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