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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고부자는 진용복 의원 81억원

김아라 기자I 2022.03.31 00:00:00

-[2022 재산공개] 경기도의회 의원 142명 가운데 49명 10억원 이상 재산액 신고
-진용복 도의원 81억원으로 1위

[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 중 진용복(더불어민주당·용인3) 의원이 81억8595만4000만원으로 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도의원 142명 가운데 49명은 10억원 이상 재산액을 신고했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기도의회 가운데 진용복 도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이어 △김종배(더불어민주당·시흥3) 46억여원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 44억여원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 △오명근(더불어민주당·평택4) 40억여원 △이애형(국민의힘·비례) 37억여원 △김인순(더불어민주당·화성1) 35억여원 △양철민(더불어민주당·수원8) 32억여원 △김용찬(더불어민주당·용인5) 30억여원 순이었다.

이밖에 20억원 이상 재산액 신고는 김인영·김장일·김판수·박덕동·장동일·전승희·정희시·조광희·최갑철·한미림·황진희 의원 등 19명이다. 이외에도 49명 도의원이 10억원 이상 재산액을 등록했다.

반면 김동철·심민자 의원은 각각 재산을 마이너스(-)라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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