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제7회 이데일리W페스타, 내달 16일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려

문화팀 기자I 2018.09.27 00:10:00
제7회 이데일리W페스트
종합경제 미디어 이데일리가 10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SM타운)에서 ‘제7회 이데일리 W 페스타’를 연다.

올해 주제는 ‘Different, Together : 다양한 시선, 하나의 공감’이다. 올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여성 운동에 대해 다양한 시각의 화두를 던지고, 우리 사회가 소모적인 다툼에서 벗어나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깊이 있게 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전에 열리는 기조연설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백래시’의 저자이자 퓰리처상을 받은 저널리스트 수전 팔루디가 맡았다. 수전은 1991년 출간한 ‘백래시’를 통해 미국에서 페미니즘 논의를 촉발시킨 주인공으로 이번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수전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을 중심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속도를 다양한 시각과 통찰력 있는 논의로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에 시작되는 각 세션에서 사회·경제·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들이 각자의 경험과 사례를 관객과 공유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성공·실패·열정·도전의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각 세션 패널로는 변혜정 여성인권진흥원장, 임선영 카카오 포털부문 부사장, 경제학자 우석훈,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 ‘썰전’에 출연하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을 맡고 있는 조혜정 중앙대 교수 등 학계 인사 외에 영화 ‘신과 함께’ 제작자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배우 김성령·엄정화·이정진 등 문화계 셀럽 등도 무대에 오른다. 작사가 김이나·작곡가 김형석이 들려주는 2018년 노래 속 여성 이야기와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연출한 배우 문소리와 영화 ‘탐정: 리턴즈’의 감독 이언희가 말하는 2018년 영화 속 여성 이야기 등 특별한 이야기도 준비됐다. 각 세션 모더레이터로 이기상·안선영 등 방송인이 나선다. 거미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W콘서트도 준비됐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데일리 W 페스타’는 이번 ‘이데일리 W 페스타’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제7회 이데일리W페스타
◇ 일시: 10월16일(화) 10:00-18:20

◇ 장소: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SM타운) 5층

◇참가 신청: 홈페이지(www.wfesta.co.kr) 통한 사전 온라인 등록. 일반 10만원, 대학(원)생 5만원(9월 30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 30% 할인)

◇문의: forum@edaily.co.kr, (02)377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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