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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4·1대책에 분양시장 활기…청약접수 13곳

김동욱 기자I 2013.05.12 07:31:00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4.1 부동산대책에 포함된 주요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후속조치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분양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건설사들도 상승 분위기를 타기 위해 미뤘던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5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1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8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짓는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4~114㎡ 총 265가구 중 1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5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2-1블록에 짓는 ‘별내2차 아이파크’의 청약을 진행한다. 72~84㎡ 총 1083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교차로 진입이 쉽고 지구 남쪽에 경춘선 별내역이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같은 날 대우산업개발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삼천’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59~119㎡ 총 702가구 중 2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6일엔 현대엠코가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플로리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95~101㎡ 총 970가구로 구성됐다.

▲자료=부동산써브


4·1 부동산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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