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에코 포인트` 이벤트

이진철 기자I 2012.06.17 09:00:1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에코(ECO) 포인트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클러스터에 나타나는 에코 포인트가 1000점 이상이 되는 응모고객 모두에게 2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에코 포인트 최고 득점자를 쏘나타 하이브리드 경제운전 명예대사로 위촉, 3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에코 포인트`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계기판에 장착된 슈퍼비전 클러스터에 구현되는 누적 점수다. 경제 운전을 할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에코 레벨과 점수가 누적되는 에코 포인트로 구분된다. 총 8단계인 에코 레벨은 시동을 켜고 최초로 운전을 할 경우 기본 4단계부터 시작되며, 경제 운전 정도에 따라 한 단계씩 레벨이 조절된다.

운전자가 급가속·급출발 자제 등 경제 운전을 실천할 경우 에코 레벨이 8단계까지 올라가며, 최종 8단계에 도달하게 되면 에코(ECO) 포인트 1점이 쌓인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7월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자신의 에코 포인트를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의 재미와 더불어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운전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이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할 경우 보유 기간에 따라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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