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최상위 후원사인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하는 삼성전자는 개·폐막식 브랜드 노출, 메달 수여 등의 권리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 기간 중 별도의 브랜드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력제품인 3D 스마트 TV와 갤럭시 탭 10.1 등을 전시하고, 멀티미디어 무선 컨텐츠 공유를 위한 올쉐어 기능도 선보인다.
송지오 삼성 기능올림픽 사무국 고문은 "'제조강국' 실현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현장 기능인 양성이 필수적으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현지시간) 런던의 엑셀 런던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51개국에서 1000여명의 기능인이 참가했다. 삼성그룹에서는 13직종 3개사에서 17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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