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T모바일을 통해 스마트폰 `G2x`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엔비디아의 1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DDR2 모바일 메모리를 탑재해 최고의 성능을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풀HD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HDMI를 연결해 녹화한 영상 등 콘텐츠를 TV나 화면에서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분기에는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LG 쓰릴(Thrill) 4G`를 선보일 계획이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듀얼 메모리와 듀얼 채널까지 적용해 PC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한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500만화소 듀얼 렌즈를 장착해 3D 동영상과 이미지 촬영도 가능하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시장 재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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