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올해 5513가구 공급..4월말 보금자리 분양

박철응 기자I 2010.02.12 07:00:0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SH공사는 올해 분양주택 5513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특별 공급물량은 상암2지구 등 7개 지구 3186가구이며 일반 공급물량은 2327가구로 은평3지구 212가구, 내곡지구 1000가구, 세곡2지구 1115가구 등이다.

내곡 및 세곡2지구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물량으로 오는 4월말께 입주자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특별공급은 모든 물량이 해당 지구 및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등으로 인한 철거민에게 공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는 1순위로 인정된다.

다만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는 5년 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주로서 매월 약정 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하게 된다.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급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 청약예금 6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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