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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용인 보라·공세지구에 120호점 오픈

유용무 기자I 2008.12.21 10:00:01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용인시 보라·공세 택지지구내에 전국 120호점인 '보라점'을 오는 23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보라점은 매장면적 7197㎡(2177평) 규모로, 차량 40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세대수 5만가구, 인구 14만명을 배후상권으로 두고 있어 전형적인 포켓상권이기도 하다.

특히, 내년 핵심상권내 아파트 입주로 1만3000세대, 4만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이마트 측은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보라점 상권 내 30대와 유아동(14세이하)의 인구 비율이 높고,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감안해 간편대용식·즉석조리·소단량 상품 등 맞벌이부부 MD를 강화했으며, 친환경 매장·베이비 테마존·와인숍 등 테마형 매장을 대폭 늘렸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 보라점 오픈을 계기로 용인에만 죽전·구성·동백·수지·용인점 등 모두 6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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