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행동과 의사결정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정치·경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와일스는 최근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를 “완전히 단독으로 움직이는 인물”이자 “기이한 천재형 인사”라고 표현하며, 그의 돌발적인 결정과 소통 방식에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와일스는 머스크가 미국 국제개발처(USAID) 구조조정을 주도한 과정에 대해서도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해당 조치로 인해 아프리카 지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중단되며 인명 피해 우려가 커졌고, 구호단체와 전직 관료들로부터 긴급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들과 긴밀히 얽히며 정책과 기업 활동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정치적 노출이 테슬라를 비롯한 머스크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0시 38분 테슬라 주가는 0.32% 하락한 473.80달러에 거래되며 신고가 부근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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