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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엔비디아 "실제 시장 눈높이는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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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5.11.20 00:00:5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주식시장의 관심이 엔비디아(NVDA)로 쏠려있는 분위기다.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후 상승하기 위해서 뛰어넘어야 할 위스퍼 넘버(whisper numbers)는 무엇일까.

19일(현지시간) JP모건에 따르면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엔비디아 실적 위스퍼 넘버는 3분기 563억2000만달러, 4분기는 630억2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위스퍼 넘버는 시장 전문가 사이에 공유되는 비공식 기대치로 진짜 시장이 기대하는 수치를 말한다.

전날 오후 기준 LSEG가 집계한 엔비디아 실적 전망치는 3분기 매출 549억2000만달러, 4분기 가이던스는 약 616억6000만달러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56% 이상의 성장한 수준이다.

하지만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비공식 기대치는 이 보다 3분기 14억달러, 4분기는 13억6000만달러 높은 수준인 셈이다.

JP모건은 “엔비디아가 마치 세상의 모든 무게를 짊어진 듯한 상황”이라면서 “한쪽에서는 모두가 ‘실적·가이던스 상향’를 기대하고 포지션을 잡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주가가 크게 평가절하 됐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10% 이상 하락했으며, 인공지능(AI) 버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반도체 업체 전반을 짓누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핵심 포인트는 다음 분기 이후 파이프라인에 대한 코멘트, 그리고 순환성(circularity)·현금흐름의 건전성 여부가 될 것”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실적 전 전망은 긍정적인데 초기 반응은 다소 미미할 수 있으나 이후에는 랠리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34%(6.07달러) 오른 187.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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