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오라클(ORCL)이 기업의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을 단순화하는 ‘인텔리전트 커뮤니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9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발표 이후 주가는 현지시간 오후 12시 20분 기준 3.5% 이상 상승하며 298.36달러에 거래 중이다.
새 서비스는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음성·협업·AI 트래픽을 중앙 집중형으로 관리·조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고 실시간 AI 서비스(음성 문서화·행동 추천 등)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 주가는 연초 대비 75% 급등하며 S&P 500의 15%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다만 무디스는 AI 계약 편중에 따른 리스크와 부채 증가 속도에 주의를 당부했지만, 현재 신용등급은 유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