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저비용 드론의 전장 활용을 급격히 늘리며 드론 방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산 기술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VAV)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스위치블레이드라는 가미카제 드론과 적진 정찰용 퓨마 드론을 생산하며 드론 및 드론 방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루이 디팔마 윌리엄블레어 애널리스트는 “드론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에어로바이런먼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에어로바이런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디팔마 애널리스트는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미국과 글로벌 방위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 전략적으로 적합하다”며 “드론이 미국 신정부의 핵심 우선순위로 떠오르면서 에어로바이런먼트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에어로바이런먼트 주가는 2.39% 하락한 181.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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