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콘택트렌즈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 쿠퍼 컴퍼니스(COO)는 연간 가이던스 하향 조정 소식에 3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후 1시 1분 기준 쿠퍼 주가는 14.34% 하락한 68.50달러를 기록했다. 쿠퍼 주가는 장중 한때 65.95달러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5년 내 최대 하락폭이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쿠퍼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40억8000만~41억6000만달러에서 41억1000만~41억5000만달러 범위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사업부문별 성장 전망치는 낮췄다. 콘택트렌즈 사업부문 성장률은 기존 6.5~8.5%에서 6~7% 범위로, 의료기기 부문은 기존 4~6%에서 3.5~4.5% 범위로 하향했다.
쿠퍼는 경기 둔화와 시장 경쟁 심화, 환율 변동 등의 요인이 사업 전망을 제한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