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이뮨온(IMNN)은 30일(현지시간) 난소암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생존 데이터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뮨온은 난소암 치료제인 IMNN-001과 표준 치료법을 결합한 2상 임상 시험에서 난소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이 표준 치료법 단독 사용에 비해 평균 11.1개월 증가햇다고 밝혓다. 또, 무진행 생존기간(PFS)에서도 표준 치료법 사용 환자와 비교해 3개월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뮨온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테이키 린드보그는 단기적으로 가능한 한 빨리 3상 진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뮨온의 주가는 142% 상승해 2.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