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오펜하이머가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 코인베이스(COIN)에 대해 올해 예상되는 긍정적 촉매제를 기반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26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하고 목표가는 160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32%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72% 상승한 124.31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올해들어 약 30% 하락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오웬 라우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의 승인이 코인베이스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인베이스의 펀더먼털은 상승 궤도에 있다”며 “코인베이스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하고 경영진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