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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국 간 협력이 원전, 방산, 인프라, 개발협력과 같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집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알시시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이 인프라뿐 아니라 원전과 같은 분야로 심화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소 에너지를 비롯한 녹색경제, 전기자동차, 조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이집트 진출을 적극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알시시 대통령은 또 이집트가 다음 달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총회 정상회의에는 나경원 기후환경대사가 대통령 특사로 참석할 예정이다.